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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대구시민대책회의 성명(7/19) 2022.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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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사태는 구미공단의 유해물질 방류 때문 - 구미시장, 사과도, 대책도 없이 바쁘단 핑계로 면담요청에 불응 대구시민대책회의, 내주에 구미시장 규탄, 구미시청 항의 방문 및 기자회견 추진
1. 지난 7.17 결성된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대구시민대책회의’(이하 ‘수돗물 대구시민대책회의‘)는 구미공단의 유해물질 방류로 인해 계속 반복되고 있는 대구 수돗물 사태에 대해 구미시장의 사과와 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20일(금) 구미시장 면담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구미시는 20일은 시장이 선약 일정이 있어 응할 수 없다고 하였고, 다른 날에라도 면담을 잡아달라는 요청에도 일정이 많아 어려우니 관계국장이 만나겠다고 답함으로써 장세용 구미시장은 사실상 대구시민단체들을 만날 용의가 없음을 분명히 하였다.
2. 우리는 촛불시민의 지지에 힘입어 당선된 경북 최초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세용 구미시장의 이러한 태도에 심히 실망하고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대구시민들이 무엇 때문에 유해 수돗물을 먹으며 건강과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 하는가. 91년 페놀사태 이후 현재까지 낙동강 수계에서 발생한 13번의 수질사고 중 9번이 구미공산 유해물질 방류 때문이라는 통계가 말해주듯이 일차적 원인이 구미공단에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에 우리는 지금까지의 구미공단에 의한 수질사고가 비록 지금 시장의 책임은 아닐지라도 현 시장인으로서 과거의 책임에 대해 사과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기대해 왔다. 그러나 장세용 시장은 지금까지 대책 수립 노력은 고사하고 변변한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으며, 과불화화합물 사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체물질을 통한 구미공단 가동을 방관하고 있다. 더구나 대구시민들의 면담요청조차 불응함으로써 오만하고 무책임했던 과거 시장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3. 장세용 구미시장이 대구 수돗물 사태의 원인이 구미공단에 있음을 인정한다면, 이로인해 대구시민이 얼마나 불안하고 위험에 처해 있는지 조금이라도 공감한다면 이래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에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촉구한다.
1) 장시장은 ‘구미공단으로 인한 대구 수돗물 사태’에 대해 대구시민들에게 사과하라! 2) 장시장은 과불화합물 사용 및 방류 실태, 대체물질에 대한 의혹 등 사태의 진상에 대한 정보의 공개와 진상조사에 협조하라! 3) 장시장은 과불화화합물 외 구미공단의 모든 유해화학물질 취급실태의 공개, 조사에 협조하라! 4) 장시장은 구미공단의 위험물질 사용금지, 화확물질 취급 공장 확대 중단, 유해물질 무방류시스템 구축 등 대책마련에 나서라! 5) 장시장은 대구시민의 안전한 취수원 확보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검토하고 협조하라! 6) 장시장은 낙동강 보 수문 개방, 범정부 낙동강관리특별기구 설치 등 낙동강 수질개선 방안 마련에 앞장서라!
4. 장세용 시장이 대구시민들의 이러한 요구에 대해 계속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한다면 250만 대구시민들의 분노가 장시장에게로 향할 것임을 깊이 헤아려야 한다. 수돗물 대구시민대책회의는 내주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항의하고, 시민 건강피해에 대한 책임과 수돗물 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시민들과 함께 행동할 것이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