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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발표)대보빌딩 목욕탕 화재사고 2022.05.18

(사)대구안실련

대보빌딩 목욕탕 화재사고와 관련 성명발표

 

반복되는 다중이용시설 대형참사! 총체적 안전불감증 또다시.....

 

지난 2월 19일 아침 대구 중구 포정동 대보빌딩 사우나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사망 3명, 중상 4명, 경상 84명 등 총 9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밀양 요양병원과 제천 목욕탕 참사, 서울 종로 고시원화재 사건 등 다중이용시설의 후진국형 참사가 대구에서 또다시 발생한데 대해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사)대구안실련)은 시민안전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매번 사고시마다 정부와 소방당국은 원천적인 문제를 개선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지만, 헛구호에 그치고 시간 끌기용이 아닌지 묻고 싶다.

 

한편 대구시와 해당구청은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 대한 소방점검시 부적합을 받고 노후 되어 안전에 문제가 있었음에도 그대로 방치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잊을만하면 일어나는 대형 화재사고는 노후 건축물의 구조적인 취약성과 사각지대에 놓인 소방시설과 부실한 관리 등 종합적인 안전 불감증에 의한 전형적인 人災(인재)사고이다.

 

대구시와 소방당국은 다중이용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화재 취약요인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종합적인 점검은 물론 근본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 불안감 해소와 더 이상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첫째,

“ 건물 및 소방시설 점검시 지적된 부적합 내용 조치 여부와

건물 인허가 등 법 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한다.”

 

화재가 발생한 대보빌딩은 지은지 40년된 낡은 건물로 건축물 안전점검과 소방시설 점검시 매번 문제가 있었는데도 땜질식 개선만 하고 사실상 방치한 수준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특히 지난해 국가 대진단과 제천 화재참사이후 실시한 전체 스파시설

합동 점검에도 제외되어 안전 사각지대를 그대로 방치한 결과 대형참사로 이어지게 된 전형적인 人災(인재)사고로 소방시설 점검시 지적한 부적한 미이행 여부와 건물 인허가 과정 등 법 위반사항에 대한 철저한 원인조사를 통해 밝혀줄 것을 요구한다.

 

둘째,

“ 다중 이용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전체 전수조사를 통해 화재 취약요인을 찾아 개선하여 사전 예방조치 마련을 강력히 요구 한다”

 

대구시와 소방당국은 다중이용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전체를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화재 취약요인을 찾아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사후관리가 아닌 사전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는 안전정책을 펼쳐주실 것을 요구하며 또한 전수 조사한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미 이행조치 건물주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및 허가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요구한다.

 

 

셋째,

“화재안전표준 가이드북 제작 배포 및

책임자와 종사자 대상 특별 안전교육 실시하라.”

 

다중 이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용 화재안전 표준 가이드북을 만들어 배포하고 책임자와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의식와 책임감 부여를 위해 특별 안전교육을 매년 정례화할 것을 요구한다.

 

넷째,

“상시 불시 대피훈련 및 소방시설 체험훈련을

실시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

 

다중 이용시설 이용하는 시민들이 건물 구조와 대피요령에 잘 몰라 화재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바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상시 소방교육과 훈련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사전 계획에 따라 형식적인 훈련이 되고 있다.

 

이용 시민들의 화재 대피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전 예고 없이 불시 대피훈련과 소방시설 작동 등 훈련을 실시할수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시 조례 제정을 요구한다.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2019.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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