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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페놀유출30년. 아직도 대구시민 수돗물 문제 해결도 못해 2022.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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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구안실련 구미 페놀사태는 대구시민에게는 기억조차 하기 싫은 아픔으로 당시(1991년 3월 14일) 구미 공업단지의 두산전자 공장에서 페놀 30여t이 낙동강으로 유출됐다. 국내 허용치 22배, 세계보건기구 허용치의 110배에 해당하는 양이었다. 페놀은 다사취수장으로 유입됐고 대구시민은 엄청난 악취에 시달리면서 큰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고 또한 임산부 자연유산·임신중절 등 사회적 파문의 트라우마가 아직도 생생하다. 이후 조사 결과 두산전자에서 5개월간 370여t의 페놀이 방류된 게 확인됐다. 대구시민은 지난 1991년 페놀사태 이후 과불화화합물 사태까지 총 12차례에 걸친 수돗물사태로 시민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안전을 30년 동안 위협 받고있다. 30년이 지났는데 언제까지 대구시민은 오염된 낙동강물을 식수로 사용해야 한단 말인가? 국회나 정부에선 안전한 식수를 염원하는 애절한 대구시민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는 말인가? 이에 대구안실련은 먹는 물 문제만큼은 시민 생존권 문제로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시기 위해 양질의 원수 확보를 위한 대구시민 분들의 동참을 호소 드리며, 정부와 정치권, 대구시, 경상북도, 구미시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 째 먹는 물 문제만큼은 지역 간 문제가 아니므로 정부 주도하에 책임지고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갈등해소 방안 및 지원책등을 마련, 제시해야 할 것이며 특히, 상수원보호구역 지역주민들에 대한 잠재된 피해 쟁점 해소를 위한 의견 수렴과 합당한 보상대책 마련 합의 조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갈등분쟁 조정 위원회 구성하여 해결책 찾아 달라. 지난 3월16일 권영진 대구시장께서 페놀 유출사고 30년을 맞아 정부와 시.도민께 드리는 호소문으로 물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는 미약하기 그지없으므로 이제는 더 이상 물러 설수 없다는 각오로 구미시민과 해평 주민을 직접 만나 진정성 있는 대화로 통해 반드시 관철시킬 것을 요구한다. 그동안 대구시민들은 수돗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유독물이 함유된 수돗물을 먹고 생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미산단등에서 수천여종이 넘는 미량 유해물질이 배출되어 낙동강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렇게 함유된 미량의 유해물질은 취수장에서 정수가 불가능하고 결국 미량 유해물질이 함유된 수돗물을 마실 수밖에 없기에 때문에 그 해결방안은 양질의 원수 확보밖에 없다. 특히 구미공단과 대구취수장 사이의 유하거리가 짧아 오염원에 대한 상쇄 및 자정이 되지 않고 단시간에 정수장으로 유입되기 때문으로 오염 원인자 제공을 떠나 대구시민들에 대한 배려와 지역 상생 차원에서 조속한 합의를 요구한다. 넷 째, 이에 본 연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