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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노후된 성서산업단지 연이은 화재발생 예방대책 세워야..(23.2.2) 2023.02.02

(사)대구안실련

 

노후된 성서산업단지 연이은 화재발생 예방대책 세워야..

화재 시 좁은 골목길로 소방차 진입도 어려운 실정

 

노후 산단에 화약고나 다름없는 성서열병합발전소 연료공급용

고압가스 정압관리소(Governor Station) 시설 입주해서야 되겠는가?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은 지난해 12월 성서산업단지공단 내 인쇄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은데 이어 2달도 채 안된 시점에 또다시 섬유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한 것과 관련, 노후된 산단에 대한 인프라 구축 등 화재 예방대책을 세워 줄 것을 대구시에 강력히 요구한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의 성서 1차 산업단지는 1984~1988년 조성되었고 성서 2차 단지는 1988~1992년 조성되어 공장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다. 특히 좁은 골목길에 소규모 공장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구조 탓에 소방차 접근이 어렵고 오래된 공장 안에는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는 스프링클러조차 갖추지 않고 있다.

 

한편 대부분 화재에 취약한 공장 구조와 타기 쉬운 샌드위치 패널구조로 인해 순식간에 화재가 번질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화재 시 소방차 진입로 확보가 힘들고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어 소방 헬기로 진압해야 하는 구조이다.

 

더욱이 1차 단지에는 1,000여개 업체에서 약 1만 여명, 2차 단지에는 1,200개 업체에서 약 2만 여명이 밀집된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어 유사 시 대형 인명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노후된 산단에 화약고나 다름없는 성서열병합발전소 연료공급용 고압가스 정압관리소(Governor Station) 시설이 입주해서야 되겠는가?

 

더욱이 예정부지 인근에는 근린 생활시설과 공장 밀집지역으로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지난해 12월 인쇄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하여 인쇄공장은 물론 주변 공장까지 확산되어 전소되는 등 대형 화재사고가 발생한 곳과 불과 몇 백 미터 이내이다.

대구시는 예정부지 인근 근린 생활시설과 공장 밀집지역에 안전 확보를 전제로 지역민과 예정부지 주변 상가 및 공장 대표자의 동의가 있어야 승인 가능하다는 약속은 시민안전을 위한 것이므로 반드시 지켜주길 당부하는 바이다.

 

 

이에 본 연합은

 

대구시 차원에서 노후된 산단의 화재 취약시설의 정밀진단을 통한 시설개선과 인프라 확충 등 근본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요구드리며

 

아울러 노후된 성서 2차 산업단지 내에 화약고나 다름없는 성서열병합발전소 연료공급용 고압가스 정압관리소(Governor Station) 시설이 들어오겠다는 것은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묵과 될 수 없는 일로 대안 마련을 요구하는 바이다.

 

 

 

첨부 : 성서공단 섬유공장 화재 현장 모습

 

(보도자료)노후된 성서산업단지 연이은 화재발생 예방대책 세워야..(23.2.4).hwp (7.78 Mbyte) download: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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