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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과불화화합물 배출 업종 공개 2022.05.19

대구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환경부가 뒤늦게 구미공단에서 과불화화합물을 배출한 업종을 공개했습니다.

TBC가 단독 보도한 지 40일 만인데요.

하지만 배출량과 대체 물질 등 알멩이가 빠진 정보 공개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대구 수돗물 파동에 대한 안일한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의원들이 질타가 쏟아졌고 과불화화합물 배출 업체에 대한 정보 공개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김학용/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이게 무슨 비밀도 아니고 당연히 국회의원이 아니라 일반 국민이 요구해도 알려주는 것이고..."

마지 못한 환경부가 뒤늦게 업체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최근 국회에 구미공단 배출 업체 명단을 제출했습니다.


[트랜스 IN]
지난 5월 17일부터 20여 일 동안 폐수를 방류하는 구미공단 94개 사업장을 전수 조사한 결과로 61곳이 과불화화합물을 방출했고 이 가운데 4개 업체가 다량 방출해 저감 조치를 이행했다는 내용입니다.

업체 4곳은 반도체 및 전자 부품, 영상 및 음향 기기, 화학 섬유 제조 시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트랜스 OUT]

[강효상/국회 환경노동위원]
"환경부의 제출한 자료를 보면 전자 부품이나 영상 음향 기기 제조하는 업종이 많았고 환경부 과불화화합물 검출 통보에 따라 저감 조치를 한 4개 업체도 같은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들 업체가 언제부터 과불화화합물을 사용했고 또 얼마나 폐수로 흘려보냈는지 이를 대체한 물질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김중진/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사무총장]
"그러한 물질들을 왜 밝히지 않는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업체만 두둔하는...."

페놀 아줌마로 불리는 환경부 장관이 TBC 보도 이후 배출 업종을 공개하기까지 정확히 40일이 걸렸습니다.


[클로징]
알멩이가 빠진 정보 공개와 안일한 후속 조치로 구미공단 하류 주민들의 수돗물 불안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TBC 서은진입니다.

 

https://search.naver.com/p/cr/rd?m=1&px=454.3999938964844&py=858&sx=454.3999938964844&sy=312&p=T26PAspVuECsssOXcJ0ssssssLG-106309&q=%B4%EB%B1%B8%BE%C8%C0%FC%BB%FD%C8%B0%BD%C7%C3%B5%BD%C3%B9%CE%BF%AC%C7%D5&ssc=tab.nx.all&f=nexearch&w=nexearch&s=LToxkyI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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