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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발표)대구도시철도 4호선 건설과 관련 설문조사결과 발표(25.4.7) 2025.04.07


(사)대구안실련, 대구도시철도 4호선 건설과 관련 설문조사결과 발표

 

대중교통 이용 시민 45.8%, 대중교통 이용 불편요인은 접근성 부족이 가장 높았고 운행 및 배차간격 불만, 탑승 환경 불만, 교통체중 불만 순으로 나타나

 

4호선 차량방식을 몰랐다는 시민이 50%, 3호선과 동일한 것으로 이해 한 시민은 약 20%

 

대다수 시민 “AGT 철제차량” 방식 재검토 필요하다 96%로 차지

도시철도 4호선 차량방식에 대해서는 모노레일 방식(57.7%),지하방식 28.4%),철제 AGT 방식은 4.8% 순으로 선호

 

인구감소에 따른 4호선 백지화등 대중교통 정책 전면 재검토 필요성 80% 넘어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은 도시철도 4호선 차량방식이 기존 모노레일 방식에서 철제차륜 경전철 AGT방식 변경과 관련, 전면 백지화하고 모노레일로 재검토를 요구했지만, 대구시는 주민공청회와 관련교통 전문가 의견을 무시한 채 철제차륜 경전철 AGT방식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욱이 도시철도는 차량운행(운영)방식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번 설치되면‘100년 이상’사용해야 하는‘복합구조물’이기 때문에 그 차량과 운영형식을 결정하는 것은‘시민안전’과‘생활’에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는 문제로 잘못된 결정으로 오는 피해는 오로지 시민 몫으로 돌아오기에 대구도시철도 4호선 건설과 관련, 대구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지난 3월22일부터 4월4일까지 구군별로 배분하여 2주간 총 13개 문항에 대하여 직접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총 603명의 의견을 모아 그 결과를 분석, 발표하게 되었다.

 

먼저 설문에 응한 603명중 남성은 258(42.8%), 여성은 345(57.2%)이고 연령대는 1016(2.7%), 20108(17.9%), 3090(14.9%), 40(98(16.3%), 50142(23.5%), 60대이상 149(24.7%)로 최대한 전 년령대를 골고루 조사하였다. 또한 살고 있는 지역은 수성구 130명(21.5%), 동구 121명(20%), 서구 15명(2.5%), 남구 35명(5.8%), 북구 88명(14.6%), 중구 24명(4%), 달서구 129명(21.4%), 달성군 50명(8.3%), 군위군 1명(0.2%), 기타 10명(1.7)순이였다.

 

두 번째,

현재 교통이용 수단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주 교통 이용 수단으로는 버스+도시철도 환승 이용이 186(30.9%), 도시철도 이용은 56(9.3%). 버스 이용은 34(5.6%) 등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는 시민이 45.8%이고 승용차 등 자가 이용율이 54.2%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시 이용 빈도에 대해서도 월 5회 이하가 284명(47.1%), 월 20회 이상 114명(18.9%), 그 다음으로 월11∼15회 이용이 59명(9.8%), 월6∼10회 이용이 88명(14.6%), 월 16∼20회 이용은 58명(9.6%)로 순이였다.

 

대중교통 이용시 불편요인으로는 접근성 부족 174명(28.9%)으로 가장 높았고 운행 및 배차간격 불만이 122명(20.2%), 탑승 환경 불만이 110명(18.2%), 교통체증 불만 100명(16.6%), 기타 97명(16.1%) 순으로 조사되었다.

 


세 번째,

도시철도 4호선 건설과 관련 설문조사결과,

 

먼저 설치 예정인 도시철도 4호선 차량방식(철제 AGT)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한 결과, 어떤 방식인지 모른다가 300명(49.8%)로 약 절반을 차지했고 알고 있었다는 시민이 194명(32.1%), 3호선과 동일한 방식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는 시민이 109명(18.1%)이였다.

 

그리고 AGT 철제차량 방식으로 절대 설치하면 안되고 재검토후 설치해야 한다는 답변이 579명(96%), 대구시 방침대로 AGT 차량방식으로 설치해야한다는 24명(4%)으로 압도적으로 차량방식을 재 검토후 설치해야한다고 답했다. 한편 동대구로 파티마병원에서 범어네거리까지 3KM 구간 히말라야시다 수목 보존과 관련해서는 보존해야 한다가 570명(94.5%), 수목 훼손이 되더라도 AGT를 설치해야한다는 26명4.3%), 답변 거부는 7명(1.2%)으로 보존해야 한다가 압도적 답변이였다.

 

도시철도 4호선 차량방식을 어떤것으로 설치하면 좋은지 질문한 결과, 모노레일방식이 348명(57.7%), 지하방식이 171명(28.4%), 철제 AGT 방식은 29명(4.8%), 기타 47명(7.8%), 답변 거부 8명(1.3%)로 대다수 시민이 철제 차량 방식을 반대했다.

 


네 번째,

인구감소에 따른 도시철도 노선 확장 한계 현상으로 현 시점에서 4호선 백지화 검토 등 대중교통 전면 재검토에 관한 설문결과,

 

먼저, 대중교통 재정 분담금이 갈수록 증가하여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현 시점에서 도시철도 4호선을 추진해야하는지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4호선부터 전면 백지화 등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495명(82.1%), 재정분담금이 증가 되더라도 계획대로 4호선을 설치해야한다는 의견은 108명(17.9%)으로 백지화 등 전면 재검토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대구도시철도 노선 확대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에 대해서도 도시철도를 비롯 대구시 대중교통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490명(81.3%), 대구시 계획대로 도시철도 노선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은 113명(18.7%)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시민 제안 내용의 경우도 대부분 기존 4호선 AGT 차량방식을 반대한다는 의견이고 향후 인구 감소에 대비한 대중 교통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본 연합은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대다수 시민들이 반대하는 도시철도 4호선 철제 AGT 차량방식 중단과 전면 백지화를 재차 촉구한다. 고가도로와 유사한 교각 구조물에 의한 도심경관 훼손 문제에 대해 뚜렷한 해결책에 있으면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을 내 놓아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반일감정에 의한 고집을 부린것에 대해 대구시민들에게 사과부터 하고 작별인사나 하라, 더욱이 독선적이고 제왕적 행정이 과연 누구를 위한 일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더 이상 시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불통 행정과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면서 대선 출마를 말할 자격조차 없다.

 

아울러 대구시의회도 마찬가지다. 대구 미래 50년과 100년을 위한다면 시장의 독주를 견제하여야 하며, 대안을 마련하지 않고 거수기와 꼭두각시 놀음의 식물 의회라는 오명의 비판을 받지 않도록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바로 잡는 의회로 거듭 나기를 재차 촉구한다.

 

 

붙임 : 대구도시철도 4호선 건설과 관련 설문조사결과 취합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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